이 차량은 4가지 다른 변형으로 착륙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현재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이 무인 트럭(drone truck)들은 운전사가 없기 때문에 운전석이 필요 없다. 이는 이아닝라이드의 최신형 무선 팟(cabless Pod, 유선형의 공간)의 매끈하고 능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사진 : 유튜브 캡처)

스웨덴의 스타트업 아인라이드(Einride)가 드론과 같은 원리로 작업하며 원격제어가 가능한 새로운 완전 운전자 없는 전기 배달 트럭을 깜짝 공개했다고 에이에프피(AFP)통신이 13(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차량은 4가지 다른 변형으로 착륙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현재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이 무인 트럭(drone truck)들은 운전사가 없기 때문에 운전석이 필요 없다. 이는 아인라이드의 최신형 무선 팟(cabless Pod, 유선형의 공간)의 매끈하고 능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드론 트럭은 도움 없이 A에서 B까지 이동할 수 있는 완전 자율형 차량이다. 그러나 운영자는 특정 기동이나 예상치 못한 우회로를 위해 언제든지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다. 트럭은 개별 사업자의 요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할 수 있으므로 플랫폼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최대 속도와 같은 일부 기술 사양은 달라질 수 있다.

현재 4개의 다른 자율 전기 운송(AET, Autonomous Electric Transport) 레벨이 주문 가능하다. AET 1은 완전 자율 운행에 적합한 노선이 미리 정해져 있는 소규모 폐쇄 설비를 목표로 한다. AET 2도 폐쇄된 시설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가까운 공공도로를 단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AET 3은 최고 시속 45km2차 도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진보되고 야심찬 버전인 AET4에는 최고 시속 85km의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모드가 포함되어 있다. 후자의 두 가지 옵션은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 전에는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인라이드의 목표는 전 세계적으로 자율적인 전기 교통수단의 사용을 발전시키고 일반화하는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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