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자체 성과 공유하고 타 지자체 우수사례도 벤치마킹

국토교통부·서울시·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양천구가 3D 부스 등을 설치해 참여한다. 사진= 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국토교통부·서울시·문화일보가 공동 주최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도시재생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기존 도시재생 관련 산업의 정보 공유와 교류를 통해 도시재생 생태계 및 시장의 형성과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다.

구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 3D 부스를 설치해 목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마을활력 프로젝트’ 및 신월1동 ‘돌다리 마을’, 신월3동 ‘신남마을’의 서울형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과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그동안 추진해 온 도시재생 성과의 대대적인 공유 및 홍보에 나선다.

올해 펼쳐지는 박람회에서는 전반적으로 우수사례 발표대회,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도시재생 UCC 영상제작 공모전, 참가부스 현장평가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재생 국제 컨퍼런스, 협치포럼, 세미나, 연구진 워크샵 등의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또, 개막식 및 세미나·포럼을 포함한 모든 일정과 온라인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의 3D 그래픽 홍보 부스는 박람회 기간 동안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구가 도시재생 사업에 역점을 두고 그간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알차게 꾸려 준비한 박람회 부스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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