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현재까지 204만 1,108명 대상 2조 2,061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특별피해업종 신속지급 대상 2만 3,000명을 추가 지원한데 이어 13일에는 2만 9,000명을 추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사옥. 사진=시사경제신문 DB

[시사경제신문=이재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특별피해업종 신속지급 대상 2만 3,000명을 추가 지원한데 이어 13일에는 2만 9,000명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중기부가 지자체에서 제출한 사업자 정보를 건강보험공단이 공유한 사업체 정보와 매칭 작업 등을 거쳐 보완한 결과치이다.

중기부는 새희망자금 신청을 시작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소상공인 204만 1,108명(신속지급 대상 243만명의 84%)에게 2조 2,061억원(신속지급 금액 2조 6,132억원의 84%)을 지급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그 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신청 안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39만명의 소상공인이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상태”라면서, “신청 안내를 받은 분들은 새희망자금 전용 누리집(새희망자금.kr)을 통해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10월 16일부터는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만으로 지원대상 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확인지급’ 절차를 온라인 신청ㆍ접수를 원칙으로 시작하며 상세한 내용은 10월 15일 이전에 중기부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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