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타오 동시 진행...13세 미만 누구나 참여

송파구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어린이들이 그리는 나의 환경실천과 미래의 지구환경 지키기'라는 주제로 한 온라인 그림공모전 관련 포스터.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 동아시아 6개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동그라미 축제'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송파구 소속 ‘괜찮아 지구야 운동본부’가 추진하고 구가 함께하는 동그라미 축제는 '동아시아 어린이들이 그리는 나의 환경실천과 미래의 지구환경 지키기'라는 주제로 한 온라인 그림공모전으로서, 만 5세에서 13세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지구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실천 약속을 폐포장 상자(폐박스)에 그림이나 포스터로 그린 뒤,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틱톡 등)에 공유하고 네이버 폼에 포스팅 URL을 올리면 된다.

특히, 송파구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둘레길 200만 그루 나무심기’ 메시지를 담아 공모전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환경사랑에 마음을 더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주관하는 ‘괜찮아 지구야 운동본부’는 심사 기준에 따라 국가별 33명씩, 모두 198명의 작품을 선정하고, 10월 24일 SNS를 통해 발표한다.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지구지킴이 임명장, 상품 등을 우편으로 전달하고, 수상작은 연말 출간되는 작품집에 실려 국내 및 해외에 전파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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