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회원들이 낙태죄 완전 폐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김혜윤 기자)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회원들이 낙태죄 완전 폐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김혜윤 기자)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23개 단체가 모인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등 여성단체들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낙태 반대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정부는 낙태죄 폐지를 요구해온 여성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현행 낙태죄를 유지하고 임신 14주까지 낙태를 허용하는 내용의 형법·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지난 7일 입법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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