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10대 정책과제 발표... 각계 의견 수렴 후 정합성과 완성도↑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물론 교육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근 교육부가 코로나 이후 달라지는 10대 미래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 사진=시사경제신문 DB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물론 교육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근 교육부가 코로나 이후 달라지는 10대 미래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등 교육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육현장의 변화를 인식하고 그 방향과 과제를 체계화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형 교육과정 마련 △새로운 교원제도 논의 추진 △학생이 주인이 되는 미래형 학교 조성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안전망 구축 △협업ㆍ공유를 통한 대학 미지역의 성장 지원 △미래사회 핵심 인재 양성 지원 △고등 직업 교육의 내실화 △전 국민의 전 생애 학습권 보장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교육 기반 마련 △미래형 교육 협력 거버넌스 개편 등을 골자로 한다.

교육부는 이 정책에 대해 연말까지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 당사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합성과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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