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 백화점과 대형 마트가 대부분 하루나 이틀씩 문을 닫아 매장을 방문하기 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시사경제신문 자료사진)

[시사경제신문=정영수 기자] 추석 연휴 기간 백화점과 대형 마트가 대부분 하루나 이틀씩 문을 닫아 매장을 방문하기 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추석 당일 백화점은 모두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장 12곳 모두 추석 당일에 휴점한다. 본점과 하남점을 제외한 나머지 10곳은 추석 전날인 이날도 문을 닫고, 본점은 2일에 추가로 쉰다. 스타필드는 휴무일이 없지만, 추석 당일에는 평소보다 개점 시간을 두 시간 늦춰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첫날인 오늘부터 이틀간 휴무일이다. 다만 분당점과 센텀시티점, 마산점은 10월 1~2일이 휴무다. 롯데아울렛은 추석 당일 모든 점포가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매장별로 이틀씩 문을 닫는다. 무역센터점과 천호점, 목동점, 중동점, 킨텍스점, 판교점, 부산점, 대구점, 울산점, 충청점 등 10곳은 추석 전날과 당일이, 압구정본점과 신촌점, 미아점, 디큐브시티, 울산동구점 등 5곳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이 휴무일이다. 현대아울렛 7곳은 모두 추석 당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대형마트는 추석 당일에만 일부 매장이 휴점한다. 이마트는 141개 점포 중 천호점과 명일점 등 46곳이 쉰다. 트레이더스는 19개 점포 중 킨텍스점, 하남점을 비롯한 9곳이 문을 닫는다.

홈플러스는 강동점과 킨텍스점 등 27곳만 휴점하고, 그 외 113개 점포는 정상 영업한다.

롯데마트는 116개 점포 중 30곳이, 롯데슈퍼는 349개 점포 중 서울 지역 점포를 중심으로 108곳이 추석 당일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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