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9월 신규 등록이 된 프로젝트는 모두 1,94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 투자 프로젝트는 499건, 전체의 28.98%를 차지해 1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이 271건(13.17%), 일본 209건(10.13%), 그리고 싱가포르가 173건으로 8.17%를 나타냈다. (사진 : 베트남 피플스 아미 뉴스페이퍼 해당 기사 일부 캡처)

20201~920일 누계 베트남에 유치된 외국인직접투자(FDI) 총액은 212억 달러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1.1%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고 베트남 피플스 아미 뉴스페이퍼(Vietnam People's Army Newspaper)28일 보도했다.

총액 212억 달러는 지난 9개월간 베트남에 새로 등록된 투자금, 등록 자본 수정금액, 외국 투자자자 매입한 주식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1~9월 베트남에 유입된 FDI의 총액은 2019년 동기 대비 81.1% 수준으로 줄어든 것은 올에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9개월 동안 FDI가 유치된 18개 산업 분야 가운데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는 분야는 제조와 가공업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동안 유치된 FDI 금액 중 46.6% 정도가 제조와 가공분야에 집중되었다. 이어 전력, 부동산, 도소매업 등으로 유치 비중이 높은 순이었다.

신규 등록 프로젝트 수 기준에서, 9개월 동안 베트남의 최대 FDI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순이다.

1~9월 신규 등록이 된 프로젝트는 모두 1,94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한국 투자 프로젝트는 499, 전체의 28.98%를 차지해 1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이 271(13.17%), 일본 209(10.13%), 그리고 싱가포르가 173건으로 8.17%를 나타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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