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국토교통부의 ‘2020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 16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1위)를 기록했다.

매년 국토부가 시행하는 건축행정 평가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안전·유지관리 적절성, 전문성 등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강남구는 건축인허가에 따른 건축주 만족도와 낮은 민원발생률 등 국민 체감도에 중점을 둔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구는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실적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실적 등 평가 지표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품격 강남’에 걸맞은 건축행정력을 입증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