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여명 대상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담은 선물상자 제공

송파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마스크 선물을 준비하고 배부한다.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해 1인 70매씩 총 140만 매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구는 9월 14일부터 10월 초까지 관내 저소득층 및 생활시설거주자 등 2만 여명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대규모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생활시설거주자 554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492명이 대상이다. 1인당 70매(KF 보건용 마스크 20매, 덴탈마스크 50매)씩 총 140만 매를 지급한다. 

또,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선물 박스를 제작해 마스크와 함께 응원 편지를 담아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한편, 지원 방식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 수령이 원칙이나, 거동이 불편한 경우 복지담당 공무원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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