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게 제296회 임시회를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고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사진은 구로구의회 본회의장 전경. 사진= 구로구의회 제공

 

구로구의회가 제296회 임시회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제3차 추겨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18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예비심사와 일반 안건심사를 처리했다.
이어서, 지난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총 106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한 후 제29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박동웅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서도 이번 추경예산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하여 주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행정기획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립 꿈의 오케스트라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부조리 신고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청년 지원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건강도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ㆍ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 구로구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건립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7건이 원안가결 됐다.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시설 및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구일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다솔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명화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립 무지개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청-벤처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사랑채움)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청소년문화의집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2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서울특별시 구로구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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