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높이는 등 의원 개개인 역량 강화 기대

강서구의회가 지난 17일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강서살림살이에 대한 연구단체 등록 승인했다. 사진= 강서구의회 제공


강서구의회가 지난 17일 개최된 운영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 강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원 연구단체를 등록 승인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의원 연구단체 등록 신청 건에 대해 활동계획 및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이번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는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구정 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의원들의 정책개발 및 입법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정책 반영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단체 운영은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서살림살이 연구모임은 대표의원인 정정희 의원을 비롯한 송영섭, 경기문, 황영호, 김현희, 김용원, 이종숙 의원 7명이 함께 강서구 예산산정 검토 및 분석을 통해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며, 연구활동 기간 종료시점인 11월 말까지 최종 결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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