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3000만 명 돌파
글로벌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3000만 명 돌파
  • 성민호 기자
  • 승인 2020.09.18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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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녹음된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심각성을 평가절하하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즉, 심각성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는 정확한 상황을 알리지 않았다고 최근 발간한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책 “격노(Rage)"에서 폭로했다. (사진 : 세계보건기구 홈페이지 캡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녹음된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심각성을 평가절하하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즉, 심각성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는 정확한 상황을 알리지 않았다고 최근 발간한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책 “격노(Rage)"에서 폭로했다. (사진 : 세계보건기구 홈페이지 캡처)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수치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수는 3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2019년 말 중국에서 발병이 시작된 이후 코로나1994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BBC18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최악의 피해를 입은 국가는 미국, 인도, 브라질이지만 유럽 전역에서 감염이 다시 급증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유럽에 경고음을 발령하고 있다.

많은 북반구 국가들은 이제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제2의 유행병에 대비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두 번째 급증하는 감염을 늦추기 위해, 짧은 기간의 제한 규제 조치를 포함한 영국 전체의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을 현재 고려하고 있다.

또 유럽 밖에서는 이스라엘이 18일 늦게 두 번째 전국적인 봉쇄를 단행했는데, 이는 최초의 선진국이다.

최악의 피해를 입은 국가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미국은 660만 명 이상의 감염 확진자가 발생됐고, 197,00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수적으로 볼 때 현재까지 최악의 타격을 입고 있다. 그러나 7월의 최고 수치에 비해 매일 새로운 감염의 수는 조금은 감소하고 있다.

이번 주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녹음된 인터뷰에서 코로나19의 심각성을 평가절하하지 않았다고 시인했다. , 심각성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는 정확한 상황을 알리지 않았다고 최근 발간한 언론인 밥 우드워드의 책 격노(Rage)"에서 폭로했다.

인도에서는 이번 주에 알려진 감염자 수가 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확진자수이다. 이 바이러스는 인도에서 다른 어떤 나라보다 훨씬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 하루 9만 건을 돌파했다. 문제는 중환자실과 산소 공급이 부족하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8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브라질은 440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는 134천여 명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은 특히 폐쇄 반대 집회에 참석한 후 코로나 바이러스를 과소평가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또 이 바이러스를 작은 독감(little flu)’이라고 부르던 우파 지도자는 7월에 양성반응을 보였다.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도 중남미 발병으로 큰 타격을 입은 국가이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4시간 동안 13,000건이 더 발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아르헨티나는 확진자 수가 총 60만 건을 넘어섰다.

멕시코는 하루 3000명 이상의 감염을 확인했고, 68만 명 이상의 감염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유럽의 상황은 어떠한가?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염병이 시작된 이후 유럽 전역에서 확인된 감염 확진자는 500만 명, 사망자는 228천 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터널 끝에 빛이 있을까?

많은 나라와 기업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찾기 위해 자원을 축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비현실적이라는 다수의 보건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113일 대선 전에 백신을 맞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국소용 백신을 허가했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이후 백신에 대한 첫 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초기 실험에서 면역 반응의 징후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실험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기에는 너무 시험 회수 등이 작다고 경고했다.

러시아에서는 아직 임상실험을 마친 백신이 없어 일부 과학자들은 건강과 안전보다는 정치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됐다.

또한 백신을 얻기 위한 경쟁은 가장 부유한 나라들이 가장 취약한 나라들을 희생시키고 승리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시사경제신문=성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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