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개방구역 내 주차장 운영 구 위탁, 녹화사업 확대 등

유동균 마포구청장(좌)과 임승관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장(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지난 16일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발전본부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개방구역 내 주차장 운영 마포구 위탁 ▲공기청정숲 조성을 위한 녹화사업 확대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방안 모색 및 협력 등이다.

특히, 서울복합화력발전소 개방구역 내 주차장을 마포구가 위탁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주민 편의를 증진시킨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아울러 구가 추진하는 ‘500만 그루 나무심기 공기청정숲 조성사업’에도 한국중부발전(주)이 적극 동참해 주민들을 위한 지역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서울복합화력발전소와 지역주민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 역시 이번 협약 내용의 골자 중 하나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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