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체제 전환 방안 토론 및 논의도 진행

 

송파구가 16일 코로나시대에 따른 사회복지 실천방안을 모색하고자 관내 민관 사례관리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시대에 관계 중심의 직접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이 어렵게 됨에 따라 변화하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비대면 돌봄이라는 방안을 모색·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코로나19와 사회복지 실천현장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의 및 토론을 화상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교육대상은 송파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연합 사례관리분과 위원과 공공과 민간 사회복지 실무자 등 관내 13개 민간 사회복지기관(시설)과 구청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실무자 111명이 참여했다. 

한국사회서비스연구원 원장이자,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득 교수의 진행으로 ▲코로나19 이후 사회복지시설 대응지침 및 사회서비스 유지 조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돌봄 공백 현상과 이용자 삶에 미치는 영향 등을 살펴보고, ▲서비스기관의 역할 수행(방역활동, 긴급돌봄지원 등)▲뉴노멀 과제(감염병 대응시스템, 디지털기반 서비스 확대, 지역단위 공동대응 등)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 순서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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