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항공사(LCC)의 에어아시아·재팬(愛知県常滑市, 아이치현 도코나메시)은 17일 10월 1일~10월 24일까지 전편을 운휴한다고 밝혔다고 도쿄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의 영향으로 여객 수요가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10월 25일 이후의 스케줄은 상황을 보고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주부-삿포로(中部―札幌), 주부-센다이(中部―仙台), 주부-후쿠오카(中部―福岡)의 국내선 전 3 노선의 운항을 휴지한다. 국내선은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시 전편 운행이 중지됐다가 8월부터 재개됐었다.
유일한 국제선 중부 타이베이 선(中部―台北線)도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
에어아시아가 거점으로 하는 주부공항(中部空港, 도코나메시)의 7월의 여객수는 전년 동월 대비 86%감소한 16만 9926명으로 6개월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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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림 기자
kwl@sisa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