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심리지원서남센터와 업무 협약식 체결 상호 협력키로
양천구가 신월6동 주민센터는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인근 주민을 위해 16일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서울심리지원서남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리지원 사업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신월6동 송재민 동장은 “대한민국은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월6동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지역이라 이번 업무협약이 신월6동 주민들의 심리문제 예방과 마음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남센터 김영숙 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월6동 주민들이 건강한 심리상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정신건강과 심리서비스 프로그램을 상호 협력하여 적극 개발 및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심리지원센터는 전국 최초 2015년 동남센터를 시작으로 2016년엔 동북센터, 2017년에는 서남센터 순으로 현재 총 3개가 운영 중이며, 서남센터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 소재 기관 종사자의 무료 심리상담 및 심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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