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수도권서부지역본부도 협력키로...유해환경 차단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오후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르면,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화학사고 안전 컨설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 스스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조성에 대한 주체자로서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했다.

또,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수도권서부지역본부는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하여 관내 학교 실험실 안심 컨설팅 활동과 안전보호구 사용에 따른 실습 위주의 교육 및 화학사고 대비요령을 적극적으로 자문 지문키로 했다.
       
이번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수도권서부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으로 전문검사기관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안전 컨설팅으로 학생들이 학교 내 화학물질 누출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공유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화학물질 전문인력을 활용한 취업지원 및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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