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양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5일 소외계층과 시각장애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와 쌀을 각각 기부했다. 왼쪽 두 번 째 양천라이온스클럽 이인락 회장. 사진=양천라이온스클럽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발로 뛰는 봉사! 실천하는 라이온!’을 슬로건으로 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서울양천라이온스클럽이 ‘더불어 사는 지역 만들기’에 동참했다.

양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5일 소외계층과 시각장애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와 쌀을 각각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락 양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해 목1동, 신정1동, 신정2동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소속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시력사업 및 청력보존사업, 장학사업, 환경보존사업, 재해사업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나눔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한다.

이인락 양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전국민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동행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봉사는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눠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빛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인락 회장은 현재 양천구의회 의원으로서 목동아파트 연합회장, 목동아파트 도시관리계획 주민참여단, 양천구 명예감사관, 양천경찰서 청소년육성회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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