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활동 호평

마포구에서 운영 중인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의 노인일자리 활동 모습. 사진= 마포구 제공


마포구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이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포상금 2천만원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는 지난해 전국 재정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268개소(서울시 226개소)를 대상으로 해 복수유형의 수행기관을 심사·선정한 후 선정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을 대상으로 단일유형 사업을 평가한 점에서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또, 과년도 일부 시장형 사업단 단위의 인센티브 지급에서 수행기관 단위의 지급으로 전환 및 지급규모를 확대하는 평가 방식으로 변경됐다.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은 마포구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참여기업 ‘휴콥’ 등 여러 기업과의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한 신규 일자리 발굴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마포시니어클럽 역시 마포구의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그 역량을 인정받아 단일유형(시장형 사업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구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모집 행사‘ 및 ’통합 발대식‘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소속감 형성과 근로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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