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제 재개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 실제로 성장률이 0을 밑돌면 마이너스 0.1%였던 1962년 이래 58년만이라고 교도통신이 15일 ADB를 인용 보도했다. (사진 : 아시아개발은행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개발은행(ADB, 본부 필리핀 마닐라)1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2020년의 일부 선진국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전체의 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0.7%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인도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경제 재개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 영향을 크게 미쳤다. 실제로 성장률이 0을 밑돌면 마이너스 0.1%였던 1962년 이래 58년만이라고 교도통신이 15ADB를 인용 보도했다.

지난 4월 시점에서 예측하고 있던 2.2%6월에 0.1%로 낮췄지만, 한층 더 하부 수정 했다.신종 코로나에 의한 경제활동 정체 외에도 미국과 중국의 대립 격화도 큰 위협으로 꼽았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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