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GURO’ 기획 진행·홍보 등 행사 전 과정 주민 참여

구로구가 최근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고 이성 구로구청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 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공감 구로' 기획 진행 홍보 등 전 과정 주민 참여로 호평을 받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353개 사례를 응모해 이 중 172개가 1차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경진대회 2차 심사와 발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지난 9, 10일 이틀간 진행됐다. 각 자치단체들이 제출한 사례 발표 영상을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그 결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민주주의 꽃이 피었습니다–구로마을민주주의 축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을 ‘마을민주주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주간 민주주의 축제 ‘공감 GURO’를 개최했다. ‘민주주의 축제’를 통해 지역 내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과 구청 간 협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구로의 아홉 가지 민주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감 GURO’는 주민들이 민주주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구로愛말하다 복면발언대, 학술토론회, 청소년공론장, 토크쇼·열린음악회, 주민과 함께 플래시몹 공모전 등 9개 프로그램들이 구로구 곳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구청 광장에서 3일간 진행된 ‘구로愛말하다 복면발언대’에서는 각계각층 주민들이 복면을 쓰고 나와 구정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또,   ‘공감 GURO’는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급 조례 제정, 구로1번가 홈페이지 오픈, 민주항쟁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공감 GURO’는 민관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한층 더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의 참여와 권한이 확대되는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를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로구가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공감 구로' 기획 진행 홍보 등 전 과정 주민 참여로 호평을 받아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353개 사례를 응모해 이 중 172개가 1차 예선을 통과한 가운데, 경진대회 2차 심사와 발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지난 9, 10일 이틀간 진행됐다. 각 자치단체들이 제출한 사례 발표 영상을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그 결과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민주주의 꽃이 피었습니다–구로마을민주주의 축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을 ‘마을민주주의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주간 민주주의 축제 ‘공감 GURO’를 개최했다. ‘민주주의 축제’를 통해 지역 내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과 구청 간 협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구로의 아홉 가지 민주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공감 GURO’는 주민들이 민주주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구로愛말하다 복면발언대, 학술토론회, 청소년공론장, 토크쇼·열린음악회, 주민과 함께 플래시몹 공모전 등 9개 프로그램들이 구로구 곳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구청 광장에서 3일간 진행된 ‘구로愛말하다 복면발언대’에서는 각계각층 주민들이 복면을 쓰고 나와 구정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또,   ‘공감 GURO’는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급 조례 제정, 구로1번가 홈페이지 오픈, 민주항쟁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공감 GURO’는 민관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한층 더 성숙한 관계를 만들어내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의 참여와 권한이 확대되는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를 이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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