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격차 해소 분야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공공성 강화’ 사례 호평

 

노현송 강서구청장이 민선7기 공약 준수 호평을 받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올해 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 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기후환경 ▲안전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소식지·방송 등 7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144곳에서 응모한 353개의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이에 강서구는 소득격차 해소 분야에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공공성 강화’ 사례로 참가해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공공성 강화’ 사례는 기존 청소년특별지원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구에서 추진한 다양한 정책사업이다.

그동안 구는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 운영, 강서구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촘촘한 청소년 울타리 조성 사업을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 절차 간소화 등 기존 청소년특별지원제도의 한계점을 보완·개선하고 경찰서, 보호관찰소, 교육청 등 연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위기청소년 심리적 외상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한 발 빠른 대책이 평가단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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