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 차단용 칸막이 설치 및 임시회 기간 단축 운영

양천구의회가 각 상임위원회실에 설치한 비말 차단용 칸막이 전경. 사진= 양천구의회 제공


양천구의회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했던 제280회 임시회를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각 상임위원회실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 를 설치하고,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에 참석하는 관계 공무원의 인원을 최소화 하고 참석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의회는 민생과 관련한 중요한 안건심사를 계속 미룰 수 없는 상황에서 방역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로 안전하게 임시회를 개최키로 한 것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는 7건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윤인숙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어린이 놀이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재식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정옥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유영주, 최재란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재란 의원)이며 구청장 제출안건 10건을 포함하여 17건의 조례안이 심사 예정이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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