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 트럭 제조 위임, 이사 1명 지명권 획득

GM은 니콜라의 픽업트럭 생산을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할 계획이며, 니콜라 트럭의 연료 전지(Battery)도 공급한다. 가솔린차와 디젤차에 비해 에너지 절약을 매물로 상용차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는 게 GM의 전략이다. (사진 : 유튜브 캡처)

미국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와 신흥 미국 전기 트럭 니콜라(NIKOLA)’8(현지시각)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9일 보도했다.

GM은 니콜라 주식의 11%에 해당하는 20억 달러규모(23,814억 원)의 주식을 취득하고, 회사의 픽업트럭형 전기자동차(EV)와 연료전지자동차(FCV)의 제조 등을 취급하게 됐다.

GM은 또 니콜라의 이사를 1명 지명할 수 있게 됐다. GMEV 배터리 등의 공급처를 확대하게 되는 셈이고. 니콜라는 배터리 관련 비용 등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윈-윈 전략이라는 평가이다.

GM은 니콜라의 픽업트럭 생산을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시작할 계획이며, 니콜라 트럭의 연료 전지(Battery)도 공급한다. 가솔린차와 디젤차에 비해 에너지 절약을 매물로 상용차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목표로 한다는 게 GM의 전략이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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