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투명우산 그림 후기. 사진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31일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나눠 줄 투명우산 10만개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0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투명우산을 10만개 제작해 무료 보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초등학교 800여곳에 투명우산 50만개가 보급됐다.
 
이번 공모는 41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진행되며 일선 교육 현장에서 안전 교육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사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신청을 원할 경우 투명우산이 필요한 사연을 적어 현대모비스와 교통안전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02-400-9275)에 문의 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신청 결과는 54일 현대모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은 "투명우산을 배포하는 것만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완전 예방하기는 힘들다""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의식을 지속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고, 안전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교통안전교육 시설을 갖춘 '키즈오토파크'를 운영하는 등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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