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이해찬·김태년 오늘 오전 코로나19 검사받을 예정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민주당 지도부. (사진=김주현 기자)

[시사경제신문=조서현 기자]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한 사진기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국회는 같은 날 늦은 오후 민주당 취재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가 참석한 민주당 최고위원회에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등 최고위원 1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회에 참석했던 민주당 지도부는 27일 오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의 자가격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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