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KPS와 마니카란 양사는 공동 성명에서 발전소 인수와 더불어 "양사는 전력 부문의 스트레스 받는 자산을 인수하고 되살리는 데 각자의 기술, 자원, 노하우를 기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사진 : 인도 현지 에너지 월드 신문 캡처))

한전 KPS는 인도의 전력판매기업 마니카란(MPL : Manikaran Power Ltd)’과 현지 발전소 인수 및 운영 목적의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인도 현지 매체인 에너지 월드(Energy World)’24일 보도했다.

한전 KPS와 마니카란 양사는 공동 성명에서 발전소 인수와 더불어 "양사는 전력 부문의 스트레스 받는 자산을 인수하고 되살리는 데 각자의 기술, 자원, 노하우를 기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전KPS는 국내에서 기존 52000메가와트, 해외 O&M 포트폴리오 약 6000MW 규모의 화력, 원자력, 수력 에너지 프로젝트 운영 및 유지관리(O&M) 서비스를 제공한다.

KPS는 또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시설에 커미셔닝(commissioning) 및 정비 서비스, 발전소 진단, 평생 관리 및 성능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마니카란은 인도의 카테고리 I(Category I) 전력거래 라이센스를 보유한 전력 솔루션 공급업체다.

태양광 EPC와 별개로 풍력, 태양광 플랜트 예측, 스케줄링 서비스, 석탄, 가스 거래 등을 중심으로 분석 분야로 다양화했다. MPL은 작년 회계연도에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90억 단위 이상의 전력을 거래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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