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2017년에 AWS와 제휴해,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신차개발이나 카쉐어 등의 서비스 충실하게 활용해 왔다.(사진 : 일본 도요타자동차 보도자료)

도요타 자동차는 17일 클라우드 서비스를 다루는 미국 아마존·컴의 자사와의 제휴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도요타의 아마존과의 제휴는 인터넷의 통신 기능을 갖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의 분야를 강화하는 일환으로 알려졌다.

커넥티드 카는 자율주행이나 전동화 등 “CASE”라고 불리는 차세대 기술의 하나이다. 고속 대용량의 제5세대(5G) 이동통신의 보급으로, (net)에 접속한 차량으로부터의 늘어나는 데이터 에 연동된다.

제휴 상대는 아마존··서비스(AWS)이며, 도요타는 제휴 범위를 그룹 각사에도 확대해, AWS가 가지고 있는 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폭넓게 활용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은 자기 부담으로 대형 설비를 갖지 않아도 네트워크를 통해 고도의 데이터 처리와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도요타는 2017년에 AWS와 제휴해, 수집한 차량 데이터를 신차개발이나 카쉐어 등의 서비스 충실하게 활용해 왔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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