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QR 체크 입출입 생활화
홈트레이닝 동영상 이용후기 공모전

양천구민체육센터도 오는 18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장기 휴관을 마치고 자유수영(강습제외), 헬스교실에 한해 운영을 시작한다. 사진=양천시설공단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신월문화체육센터는 오는 18일 재개관을 앞두고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을 출입 조건으로 명시했다.

센터는 재개관일부터 전자출입명부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부분 운영재개로 인한 인원제한, 마스크착용,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및 QR체크는 대규모 집단 감염 발생 시 사회 전체를 지키기 위한 대책으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양천구민체육센터도 오는 18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장기간 휴관을 마치고 자유수영(강습제외), 헬스교실에 한해 운영을 시작한다.

다수의 인원이 밀집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입장인원과 이용시간 제한하고 비대면 온라인접수로 진행된다. 접수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공단 홈페이지 프로그램소식 http://www.ycs.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센터에 입장하는 모든 주민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측정, QR코드(출입명부)인증, 손소독 후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1차 개관에는  고위험군(65세이상, 기저질환자, 임산부)과 타구민의 입장은 제한된다.

양천센터 관장은 “양천센터 재개관을 기다려준 주민들에게 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센터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양천구민체육센터는 공단 유튜브(양파TV)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이용해주신 주민을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센터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라테스, ▲요가, ▲줌바 등의 다양한 홈트레이닝 영상을 제공했다.
 
공단 유튜브(양파TV)를 구독해 주신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홈트레이닝 인증 동영상 및 이용후기를 공단 페이스북에 게시, 올려주신 게시글에 달린 ‘좋아요’와 ‘댓글’등으로 인기 이용후기를 선정해 포상한다.

공모기간은 8월 12일∼ 21일까지며 우수작 선정은 8월 26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양파TV 홈트레이닝과 인증후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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