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중소기업유통센터 화상상담 장비와 전문통역 지원

지난 4일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에 참관한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지역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관내 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 내 화상상담장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기업들의 원활한 상담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화상상담 장비와 함께 전문통역을 지원했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전시회 취소 등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업 6개사가 참석해,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 등 신남방지역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채무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중소기업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시기이기도 하다”며, “온라인 화상상담회 등 글로벌플랫폼을 활용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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