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로서 왕성한 활동 후 트롯 가수로 새로운 도전장

미스트롯 출신 신예 이채비가 첫 싱글앨범 ‘아이러니’를 발표하고 대중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선다. 사진=토브콤엔터테인먼트.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미스트롯 출신 신예 이채비가 첫 싱글앨범 ‘아이러니’를 발표하고 대중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선다.

이채비는 지난해 전반기 방영한 미스트롯 시즌1 오디션 출연을 계기로 더욱 안정된 보이스를 선보이기 위해 9천 시간이 넘는 보컬트레이닝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드디어 오는 7일 ‘아이러니’ 음원 발표를 통해 가수로서 본격적인 무대를 시작한다.

그녀는 뮤지컬, CF 모델 등으로 활동 했으며 ‘별쏘다, 셜록홈즈, 고스트, 루나틱’ 등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쌓았다. 특히 창작연극 루나틱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아이러니’는 유레카 작사ㆍ작곡으로 남녀의 현실적인 사랑의 아픔을 이채비의 상큼 발랄한 보이스로 어필했다.
 
두 번째곡 ‘꼬치꼬치’ 역시 남녀간 사랑 이야기로 ‘자신의 사랑에 대해 꼬치꼬치 확인하지 말라’는 내용의 스토리가 이채비의 애절한 보이스에 녹아들어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앨범 기획제작자 백룡컴퍼니 (주)토브콤엔터테인먼트는 “이채비가 배우와 가수로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방송 및 공연을 통해 대중의 삶과 호흡하는 트롯가수 이채비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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