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VR, 로봇 등 미래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송파구에서 미래교육센터 제5관 개관식. 사진=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창의적인 미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송파미래교육센터 5관’을 지난 7월 2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는 삼성SDS와 함께 새로운 교육 흐름에 맞는 기능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오는 8월 13일, ‘송파미래교육센터 제6관(가락2동 하트하트재단본부)도 개소할 예정이다. 

구는, 이곳을 통해 단순한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시설을 넘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미래 인재 양성 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송파미래교육센터’는 구가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체 교육모델 송파쌤(SSEM)의 거점시설이다. 이번에 조성된 제5관은 삼성SDS 지역사회환원사업의 청소년 IT교육지원 지정기탁금으로 조성되었으며, 총면적이 270㎡로 창의융합 ZONE, 문화미디어 ZONE, 정보화교육 ZONE으로 구성했다. 
5관에서는 △AI코딩, △3D프린터, △VR, △로봇, △영상제작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으며, 장비 사용이 익숙치 않을 경우 도움을 줄 전문 인력도 준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현장의 수요와 욕구가 다양해지고 있어, 송파미래교육센터의 역할이 매우 기대된다”면서 “시대 변화에 발맞춘 ‘송파미래교육센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송파에서 다양한 꿈과 미래를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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