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관리·운영 및 '안전보건경영' 실천 다짐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9일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대표 직원이 안전보건경영 선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9일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배선장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전문교수의 특강으로 문을 연 이번 선포식에서, 노·사는 공단 시설을 친환경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임직원과 이용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안전보건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그동안 공단에서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측ㆍ예방함으로써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국제표준 시스템인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해왔으며,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추진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보건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지식의 범위를 넓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선포식을 통해 직원들이 안전에 대해 깊이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동조합 대표 이나비 부위원장은 안전보건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재치 있는 구호 제창을 즉석에서 제안해 본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선포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행사장에는 30명 내외의 적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행사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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