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모범 청소년에 꿈과 희망 전달 목표

지난 7월 29일 진행된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김미경 구청장(가운데) 등 주요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은평구 제공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은 지난 7월 29일 재단법인 은평구민장학재단에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장학기금 전달식에는 박공재 서대문영업본부장, 김흥수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장,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5천만원을 은평구민장학재단 장학금으로 기탁해 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으며, 은평구 교육복지사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박공재 영업본부장은 “은평구민장학재단의 장학사업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학금 기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은평구 인재육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은행에서 기탁해주신 장학금이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은평구민장학재단은 2007년 9월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은평구에서 출연한 기금과 구민이 정성껏 기탁한 후원금에서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430명의 학생들에게 28억8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청소년들이 학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후원금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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