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 온’ 참여기관 모집…전국 5개 지역서 설명회 개최

▲ 아산나눔재단 파트너십 온 참여기관 모집 포스터.

아산나눔재단이 취약계층 청소년 관련  비영리기관을 지원한다. 

재단은 청소년 관련 비영리기관 발전지원 프로그램 '파트너십 온(Partnership ON)'을 시작하고, 이를 위해  4월부터 대전·부산·광주·제주·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트너십 온'은 벤처 기부(Venture Philanthropy) 방식을 도입해 비영리기관의 자립과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조직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인재의 가치가 높아지도록 돕는 새로운 사회공헌 방식이다.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2011년 10월 출범했으며 청년 역량강화 및 창업 지원사업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최종선정된 비영리기관에 맞는 전략·홍보·재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 자문과 컨설팅, 교육을 실시하는 비재정적 지원을 실시한다. 한 기관당 연간 최대 2억원을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도 이뤄진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4월 24일까지이며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6~7월 중 최종 지원기관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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