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이달 29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휴관했던 체육시설 중 실외체육시설인 목동테니스장과 해누리체육공원에 대한 재개관을 예고했다.

공단은 최근 수도권 확진자가 감소 추세에 따라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야외 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해 공공시설의 일률적 운영중단에 따른 주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자 실외체육시설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공단 관계자는 "실외체육시설을 먼저 재개관하기로 했으나, 여전히 코로나19는 진행 중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관계로 완전히 완화될 때까지 방역을 위해 이용시간 및 운영방법 변동사항을 사업장에서 확인해야 하며 시설 이용 시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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