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교통영향평가' 통과

문영민 시의원이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교통영향평가」 통과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문영민 시의원이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교통영향평가」 통과에 따라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했다.

이 사업은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 일원 약 4,368천㎡를 개발하는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개발 완료 시 기존 14단지 2만6629가구에서 5만3천 가구로 2배 이상의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그동안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은 지난해 9월부터 올 4월까지 각각 2차례의 교통영향평가와 소위원회를 거쳐 광역적 교통체계 구축과 수요재분석 등을 통해 개선대책을 논의·보완하는 등 심의가 지연됐다.

문 의원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양천구 등 관련 기관들과 원활한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24일 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교통영향평가 통과를 이끌어냈다.

향후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은 교통영향평가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양천구 지구단위계획 입안, 도시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고시를 거쳐 최종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완료될 예정이다

문영민 의원은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은 양천구의 백년대계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미래 발전에 좋은 활력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주민의 요청사항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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