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미스터트롯 가수 류지광씨가 강서양천교육청 청렴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지난 24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강서양천교육청은 “류지광씨가 강서·양천 관내 학교를 졸업했고 청소년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을 성실하게 보낸 이미지가 청렴과 부합한다”며 위촉 배경을 설명했다.

류 씨는 “청렴 홍보 대사로서 강서양천교육청의 청렴 정책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류 씨는 비대면 청렴 방송을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 청렴 동영상 촬영 등 강서양천 청렴 정책 홍보 및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홍보 대사로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한편 강서양천교육청은 지난 23일 발달장애학생 취업 지원(카셰어링 자동차관리사)을 위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에스에스모빌리티 및 커리어플러스센터와 취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강서양천교육청은 학교-특수교육지원센터-유관기관 간 상호 이해 및 협력 사업을 모색하고, 협의회를 통해 장애학생 진로체험교육 및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및 지역 사회 복지관 등 지역사회 관련 기관과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에스모빌리티는 자동차 유지관리 서비스 제공 사회적기업이다. ‘카셰어링 자동차관리사’의 주요 직무는 차량 기능 점검, 차량 외관 확인, 차량 내부 청결 관리다. 공유차량 인근에 거주하는 근로자가 매일 방문해 차량 점검 유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커리어플러스센터는 현장 중심 직업훈련사업, 잡드림 인턴십사업, 도서관 사서보조 지원 사업, 지원 인력 양성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이 ‘카셰어링 자동차관리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1~3개월간 훈련교사(job coach)를 지원한다.

앞으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