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발대식 개최, 시너지 기대

강서구는 12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강서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강서구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협의회(회장 이명수)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착한 기업이다. 강서구는 현재 사회적기업 20개소와 마을기업 2개소를 육성ㆍ발전시키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 등 총 26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강서구는 지난 5월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의 제품ㆍ서비스 홍보 및 이용, 애로사항 청취ㆍ해결 등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과 부서/동 간 자매결연을 가졌다.

지난 11월 18일에는 기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상호교류를 통해 경영능력 향상 및 공동마케팅 등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강서구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번 발대식은 협의회의 본격적인 활동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각 기업대표 및 임직원, 그리고 기업과 자매결연을 한 강서구청 부서/동 담당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발대식 주요 내용은 임원 위촉장 수여, 기업과 자매결연한 강서구청 부서/동 관계자 만남의 시간, 기업 활성화를 위한 강연회, 우수ㆍ미담사례 발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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