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최근 고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가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역량 강화 및 적극 행정 마인드 향상을 위한 ‘2020년 규제개혁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을지대학교 바이오융합대학 남원준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을 통한 국민이 바라는 공직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남 교수는 정부규제와 규제개혁의 실제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공직자는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는 디자이너가 돼야 함은 물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자가 돼 사회적 차별이 일어나지 않도록 법이나 제도를 만들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더욱 요구되는 규제개혁에 대한 이해와 적극행정 마인드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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