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12일간 제 302회 임시회 열어, 상임위별 안건 처리 등

동작구의회 의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으로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의원들이 참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작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봉소영 기자] 제8대 후반기 동작구의회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조진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리며, 원칙적·합리적·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동작구의회는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하여 참배하는 것으로 제8대 후반기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현충탑에서 참배를 함으로써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또 40만 동작구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새로운 각오로 의정활동에 전념 할 것을 다짐했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조진희 의장은 ‘다가가는 소통의회 다가오는 구민행복, 구민과 함께 구민이 행복한 동작구 의회가 되겠습니다’ 라고 방명록에 글을 남겼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 현장의정 활동 및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집행부의 2020년 주요업무계획을 검토한다.

상임위원회별 처리 안건은 총 5건으로,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최재혁)에서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최민규의원 대표발의), ▲ 서울특별시 동작구 통·반설치 조례일부개정조례안(최민규의원 대표발의) 등 2건을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신민희)에서는 

▲ 서울특별시 동작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신민희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안(강한옥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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