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약속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은 지난 9일 덕의초, 개웅초, 신도림초 통학로 주변 시찰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은 지난 9일 덕의초, 개웅초, 신도림초 통학로 주변 시찰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박 의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로 주변 도로시설물 정비 요청에 따라 관계 공무원과 초등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회원 등과 함께 현장 점검 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박 의장은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덕의초 후문 횡단보도 교통신호기 및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개웅초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표지의 시야 확보 및 위치 이설 ▲신도림초 정문 주변 불법주차 차량 단속 해결을 약속했다.

박동웅 의장은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의 안전 의무를 강화한 일명 민식이법이 본격 시행됐다”며 “구로구의회도 시설 개선과 운전자 안전의식 고취 등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적극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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