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긴급브리핑서 밝혀

서경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서울시장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사진=김주현 기자)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장권한대행을 맡아 시정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오전 9시에 열린 서울시 긴급브리핑에서 서정협 부시장은 “서울시장은 안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중단없이 굳건이 계속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상황이 시시각각 엄중하다.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0시경 성북동 북안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5시17분경 박원순 시장의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색을 벌인 끝에 7시간 여만에 박원순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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