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14개동 662가구 규모


▲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투시도. 자료제공 : 반도건설

반도건설의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3차' 모델하우스가 27일 오픈한다.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3차는 지하1층~지상12층 14개동 규모 59~84㎡ 662가구로 구성된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가칭)이 단지 앞에 위치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김포공항역(지하철 5호선∙9호선∙인천공항철도 환승역)을 이용하면 서울권 진입이 편리하다.

용적률 100%이하의 저밀도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고 동간 거리와 녹지 조경을 확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조성된다. 

또 일부가구 1·2층에는 50㎡ 규모 테라스를 설계해 아이 놀이공간·텃밭·미니정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방공간은 선택에 따라 특화 펜트리 공간이나 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알파룸 특화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적용했다.

도곡초·은여울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가마지천 수변공원과 김포생활체육관도 가까워 다양한 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 내외에 책정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입주한 반도유보라 2차가 큰 호평을 받고 있어 3차 물량에도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라며 "도시철도 착공과 맞물려 '역세권' 프리미엄이 높아진 만큼 '김포한강 반도유보라'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청약은 4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위치한다. 2017년 2월 입주예정이다. 문의: 1800-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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