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위원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및 지자체장들과 실천 다짐

[시사경제신문=원선용 기자]이승로 성북구청장이 7일 오후 2시30분 코엑스 아셈블룸홀에서 80개 광역‧기초지자체가 참여한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의 발족식에 참여했다.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는 코로나 이후 시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연합이며 현재 서울시 등 17개 광역지자체와 성북구를 포함한 63개 기초지자체가 가입의사를 밝혀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조명래 환경부장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참여 광역, 기초지자체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발족식에 이어, 환경부와 지자체 간 업무 협약식과 충청남도, 수원시, 여수시의 탄소중립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환경분야에서 적극 적으로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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