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부포털에서 온라인 신청 접수, 선착순 마감 849명

 

은평구가 관내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원 상당(본인부담금 9만 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원 상당(본인부담금 9만 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은평구 대상 인원은 849명으로 7월 6일 오후 1시부터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월 최대 2회 구매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6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의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총 3종류이며,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장바구니에 담아서 직접 주문하는 선택형, 가격대·품목에 맞게 구성된 완성형, 신청 해당기간에 따라 정기적으로 배송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형 ‘꾸러미’ 상품으로 운영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시범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서울농부포털(도시농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을 통해 할 수 있다. 

[시사경제신문=이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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