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메이커스 지도사 과정... 경쟁력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급변하는 시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로봇메이커스 지도사 과정을 진행한다. 사진=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제공.

[시사경제신문=원금희 기자]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급변하는 시대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서비스가 확장되면서 로봇과 관련된 직무 분야가 증가 추세다. 이에 로봇에 대한 이론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댄싱로봇, 블럭로봇, AI로봇, 자율주행, 3D프린팅 등)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로봇메이커스 지도사가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로봇산업 분야에 여성들이 경쟁력 있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8월 24일부터 11월 5일 까지 '로봇메이커스 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서울시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3040 신기술 선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4차 산업 관련 교육 경험이 있거나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수료생들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부터 3D프린팅까지 활용해 진로교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정미 관장은 “포스트코로나시대로의 변화와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준비 한다면 지금의 위기가 기회로 될 수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여성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다양한 국비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미래직업진로체험지도사 ▲창의로봇&코딩지도사 ▲1인미디어유튜브 크리에이터 ▲실버인지지도 및 돌봄실무자 ▲커리어컨설턴트 직업상담실무과정 ▲간병&병동보조인력 ▲글로벌오픈마켓전문가(결혼이주여성) 양성을 위한 교육생 모집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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