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8,#39번 3일 중랑보건소에서 선별검사 실시후 4일 양성판정

중랑구청 전경 (사진=하인규 기자)

[시사경제신문=하인규 기자]중랑구는  ‘20. 7. 4.(토) 중화2동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7번, #38번 확진자는 중랑구 #36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7.3.(금) 중랑구 보건소에서 선별 검사를 실시하여, 7.4.(토) 양성으로 판정됐다.

또한, #39번 확진자는 #37번 확진자의 자녀로 6.29.(월)부터 기침 등 증상이 발현되어, 7.3.(금) 서울의료원에서 선별검사를 받은 결과 7.4.(토) 양성으로 판정됐다.

중랑구는 #37번,#39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즉시 격리 조치 및 감염여부를 검사 중에 있으며. 또한 금일 거주지 및 방문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38번 확진자는 #36번 확진자 이외 동거 가족은 없다고 밝혔다.

심층 역학조사 결과 #37번,#38번,#39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파악되어 ’20.6.30 개정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공개 기준」에 의거, 이동동선에 대하여 비공개함을 밝혔다.

다만, #39번 확진자는 묵현초등학교 학생으로,  구는 금일 묵현초등학교, 질병관리본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 역학조사관 등 관계자 대책회의를 실시하여 아래와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묵현초등학교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조치사항

 
1. 오늘 묵현초등학교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7.6.(월)~7.17.(금)까지 전학년 온라인 수업을 실시한다.

 
2. 확진 학생의 같은 반 학생, 교사 등 우선 검사 대상인 53명에 대해 7.4.(토) 중랑구 보건소에서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3. 그 외 묵현초등학교 전체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하여 7.5.(일) 묵현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확인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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