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계 당 1200달러 이상을 생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추가 대책의 일환으로 각 가계에 대한 현금지급 2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미국 폭스비즈니스TV가 보도(사진 : 위키피디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추가 대책의 일환으로 각 가계에 대한 현금지급 2탄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날 미국 폭스비즈니스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당 민주당이 제안한 1200달러(144만 원)의 지급액보다 큰 금액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를 113일을 앞두고, 지지 확대와 연결할 속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금 지불 실시를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신종 코로나의 감염 확대를 막는 외출 제한으로 급증한 실업자에게 직장으로 돌아가는 큰 동기를 주는 시책도 강구할 뜻도 드러냈다.

한편, 집권 공화당 상원 수장인 숀 매코널 원내총무는 이달 안에 추가안을 승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사경제신문=김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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